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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7 좋은사진, 야구, 그리고 LG twins 4
- 2011.04.24 2011/04/24 학교 소경 2
- 2011.04.24 눈나무집(떡갈비) @삼청동 2
- 2011.04.23 2011/04/21 봄비 내리던 밤, 학교 소경 2
- 2011.04.22 벚꽃, 신촌 2
좋은사진, 야구, 그리고 LG twins
가끔은 이런 감수성 2011. 5. 27. 11:54
좋은 사진이란...?
사진을 취미로 가진지 얼마 안 되는 내가 감히 할 말은 아니지만,
좋은 사진이란 찍던 그 순간의 감정과 느낌이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전해지는
그런 호소력 내지는 전달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테크닉이네, 보정이네 하는 것들은 그의 극대화를 돕는 조미료 같은 것이고.
결국 카메라건 사진이건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보는 것이니까.
아래는 누구 사진인지도 모르겠고 (mlb 파크에서 퍼 옴. 문제 되면 연락주세요)
2008년말 LG 트윈스가 꼴등한 후 광고 삽화로도 쓰였던 사진이다.
축 쳐진 어깨와 쓸쓸한 부자의 뒷모습, 그리고 등에는 팀의 레전드 백넘버 47, 야생마 이상훈.
아, 2008년 여름의 아릿한 감정이 느껴지는... ㅠㅠ
1994년부터 LG 팬이 된 이래(우리 또래엔 이런 사람들이 참 많지)
2000년 들어 정말 밑바닥이 안 보이는 추락.
올해 가을야구를 정말 9년만에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미를 보이긴 하지만
봉미미 나갔으니 선발 뎁스가 얕아져서 거야 시즌 끝나봐야 아는거고.. (엘레발 금지)
하지만 20년 팬의 입장에서,
꼬꼬마 투수 3인방과 회춘한 라뱅/잉느님의 대활약에 기쁘기도 기쁘지만
다른 무엇보다 야신 이후 무엇보다 의욕 없고 성의 없게만 보이던 선수들이
뭔가 "우리도 할 수 있다, 해보자"는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지금의 LG에 희망을 갖는다.
(그렇다고 가을야구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다)
... 야이 LG 늬들 예전 66685876 이때처럼 또 이러면 안된다.
사진을 취미로 가진지 얼마 안 되는 내가 감히 할 말은 아니지만,
좋은 사진이란 찍던 그 순간의 감정과 느낌이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전해지는
그런 호소력 내지는 전달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테크닉이네, 보정이네 하는 것들은 그의 극대화를 돕는 조미료 같은 것이고.
결국 카메라건 사진이건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보는 것이니까.
아래는 누구 사진인지도 모르겠고 (mlb 파크에서 퍼 옴. 문제 되면 연락주세요)
2008년말 LG 트윈스가 꼴등한 후 광고 삽화로도 쓰였던 사진이다.
축 쳐진 어깨와 쓸쓸한 부자의 뒷모습, 그리고 등에는 팀의 레전드 백넘버 47, 야생마 이상훈.
아, 2008년 여름의 아릿한 감정이 느껴지는... ㅠㅠ
1994년부터 LG 팬이 된 이래(우리 또래엔 이런 사람들이 참 많지)
2000년 들어 정말 밑바닥이 안 보이는 추락.
올해 가을야구를 정말 9년만에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미를 보이긴 하지만
봉미미 나갔으니 선발 뎁스가 얕아져서 거야 시즌 끝나봐야 아는거고.. (엘레발 금지)
하지만 20년 팬의 입장에서,
꼬꼬마 투수 3인방과 회춘한 라뱅/잉느님의 대활약에 기쁘기도 기쁘지만
다른 무엇보다 야신 이후 무엇보다 의욕 없고 성의 없게만 보이던 선수들이
뭔가 "우리도 할 수 있다, 해보자"는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지금의 LG에 희망을 갖는다.
(그렇다고 가을야구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다)
... 야이 LG 늬들 예전 66685876 이때처럼 또 이러면 안된다.
2011/04/24 학교 소경
가장 보통의 날들/D.i.a.r.y. 2011. 4. 24. 19:20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a
관악의 벚꽃은, 감히 단언하건대 이번 주말이 절정.
수요일쯤 비가 오면 다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관악의 벚꽃은, 감히 단언하건대 이번 주말이 절정.
수요일쯤 비가 오면 다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눈나무집(떡갈비) @삼청동
가장 보통의 날들/위대한 식사 2011. 4. 24. 00:46
초심 전의 마지막 만찬을 위해; 날도 풀리고 삼청동에 간 김에 나 빼고 누구나 안다는 예전부터 가보자 했던 떡갈비를 먹으러 한번.
삼청로 136-1번지, 금융 연수원에서 좀 더 삼청각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있다.
(주차도 가능, 단 발레파킹 2,000원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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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봄비 내리던 밤, 학교 소경
가장 보통의 날들/D.i.a.r.y. 2011. 4. 23. 00:17
못내 벚꽃이 질까 아쉬워서 추적추적 비내리는 가운데에도 집에가는 와중에 잠깐 차를 세우고 찰칵.
혼자 삼각대에 우산 씌워놓고 차 대놓고 꼼지락거리고 있으려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보고 한번 또 보고 다시 보고.
수염도 텁수룩(까지 나지는 않지만)하니 못내 많이 수상해 보였나보다.
벚꽃, 신촌
기억할만한 지나침/소박했던,행복했던 2011. 4. 22. 00:01
사실 제대로된 꽃놀이는 가지 못했다. 다만 지난 주말에 들린 신촌에서 의외로 예쁘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던 재쑤!
여기저기 기웃대는 블로그마다 벚꽃 사진이 한아름에 봄 기운이 물씬 풍겨서 싱숭생숭해져서 나도 질새라 몇 장 올려 보리라.
불과 지난 주말인데 (4/16) 따뜻한 신촌에는 벚꽃이 활짝 편 걸 보니 새삼 우리 학교가 계절이 늦긴 늦구나 싶구만.
우리학교는 이제 낼이나 주말쯤 벚꽃 좀 흐드러지게 함빡 피려나 했더니 내일 비가 관건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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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기웃대는 블로그마다 벚꽃 사진이 한아름에 봄 기운이 물씬 풍겨서 싱숭생숭해져서 나도 질새라 몇 장 올려 보리라.
불과 지난 주말인데 (4/16) 따뜻한 신촌에는 벚꽃이 활짝 편 걸 보니 새삼 우리 학교가 계절이 늦긴 늦구나 싶구만.
우리학교는 이제 낼이나 주말쯤 벚꽃 좀 흐드러지게 함빡 피려나 했더니 내일 비가 관건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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